안전한 사혈법 안전한 사혈법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사혈을 시작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성급한 마음에 효능 편만 보고 마구잡이식 사혈을 할까 하는 노파심에서 이 글을 적는다. 질병을 치유함에 있어서 사혈은 꼭 해야 하지만, 혈액은 우리 인체가 먹고 사는 식량이나 마찬가지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람마다 건강에 차이가 있듯이, 조혈의 기능도 사람마다 다르다. 일반인이 처음 사혈을 하면, 어느 정도 해야 하나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작용 없이 사혈을 하려면, 나의 경험상 사혈을 하기 전 부분적인 사혈만 할 것인지 아니면 질병의 근본부터 다스린다는 입장에서 사혈을 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사혈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감기혈 5. 협심증혈 32. 기관지혈 6. 고혈압혈 8. 신간혈 .. 더보기 사혈점의 이해 사혈점의 이해 내가 이 사혈요법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많은 설명은 하고 있지만, 수치적 증거나 의술적 검증을 바탕으로 하는 현대의술에 길들여진 많은 사람들은 종종 각종 의문을 제기하곤 한다. 심천사혈요법을 어떻게 간결한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심천사혈요법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항상 생각하는 문제이다. 어떠한 증상이든 말로써 설명을 하고 시술로써 보여 달라면 자신이 있는데, 작가도 아닌 내가 글로써 설명을 하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을 느낀다. 내가 정한 사혈점의 위치는, 그 곳의 피의 흐름이 원활해야 그 곳에 해당하는 장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논리를 근거로 정해진 것이다. 1번 사혈점을 예로 들어 보자.(시술에 있는 사혈도 참고) 두통이 올 때에는 1번 두통혈을 사혈하라 하였다. 왜냐하면 1번 위치.. 더보기 사혈의 역사 사혈의 역사 여러 사람들이 나에게 질문하기를,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이 사혈요법이 전 세계적으로 선생님이 최초로 개발해 사용하시는 것 같이 말씀을 하시는데, 사혈요법이나 부항법은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방법이 아닌가요?”라고 한다. ‘어혈’이란 단어나 부항법 모두 예전부터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사혈하는 그림이 있을 정도로 그 역사는 아주 오래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적 내용에 들어가면 내가 하는 방법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번 생각해보자. 그 당시 방법은, 기술 여건상 지금 내가 주장하는 어혈은 나올 수가 없게 되어 있으며, 생혈을 조금 빼주는 수준이었다고 보면 옳을 것이다. 직접 사혈을 해보면 알 수 있듯이, 입으로 빠는 방법이나 컵에 알코올을 묻히고..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