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사혈요법의 다양한 실수를 범하는 원인 고찰

심천사혈요법의 다양한 실수를 범하는 원인 고찰

 

1.책 한번 읽지 아니하고 주변에서 피만 빼도 효과가 좋다고 하여 무분별한 사혈을 하시는 경우

 

2.사혈을 민방의 단순한 피만 빼는 것으로 알고 일회성, 습관성 사혈에서 머무른 경우

 

3.책1권만 보고 모든 것을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무분별한 사혈을 하는 경우 

 

4.글만 보고 글쓴이의 의도는 생각하지 않고 피빼는 요령만을 취하고 열심히 사혈만 하는 경우

 

5.기본사혈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대충 사혈로 스스로 기본이 완성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

 

6.기본사혈의 과정과 시간이 필요한데 근시안적으로 적용하고 짧게 이해하는 경우

 

7.기본사혈을 한꺼번에 두어 차례 또는 한두 달 하고나서 아픈 곳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8.휴식기를 충분히 갖아야 한다고 반복된 이야기를 무시하고 장기간 사혈하는 경우

 

9.평균 3개월 사혈 후 3개월 휴식을 철저히 계획하지 않고 불규칙한 사혈로 장기적으로 사혈을 하는 경우

 

10.보사의 균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인데 보충은 하지 않고 사혈만을 집중하는 경우

 

11.일반적인 식사와 포도쥬스, 먹는 철분제 등으로 충분히 보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12.약성의 원리나 식품의 작용 등은 모른 채 사혈시 무조건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13.내 몸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한 사혈로 몸이 좋아지지 않았을 경우 내 몸의 원인이 아니라 사혈의 문제점으로 탓하는 경우

 

14.충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공부와 임상을 가지면서 접근해야만 어떠한 상황도 해결 할 수 있는 확신이 생기는데 단기간의 속성으로 배워서 모든 것을 다 알았다고 착각하는 경우

 

15.사혈의 요령에도 다양하고 예민한 감각이 필요한데 무분별한 사침과 센 압력을 가하여 어혈이 나오지 않는다고 치부해 버리는 경우

 

16.본인이 해결하지 못한 적용의 한계점을 가지고 전체가 그렇다고 치부해 버리는 경우

 

17.습관성 사혈로 다시금 막힌 것을 생각하지 않고 왜 재발하는지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

 

18.이치적인 의술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을 기준으로 해석하고 적용하여 한계점에 봉착한 경우

 

19.영양분, 염분, 철분은 사혈시 필수적인 요소인데 기존의 지식을 기준으로 이해와 적용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

 

20.이미 혈질이 바뀐 경우 그냥 사혈보다는 해독을 통하여 혈질을 개선시킴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간과한 채 사혈로만 접근하여 효과가 미미하다고 오해를 하는 경우

 

21.같은 식품을 먹어도 각자의 몸 상태에 맞게 적용해야 하는데 이해의 부족에 의해서 일반적인 적용으로 효과가 미미하다고 치부해 버리는 경우

 

22.일반사혈과 응급사혈의 개념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응급사혈로만 접근하고 있는 경우

 

23.응급사혈 후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후 기본사혈로 돌아가야 하는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

 

24.처음부터 아픈 곳 위주의 사혈로 피부족에 봉착하여 진퇴양란에 빠져서 사혈을 불신하는 경우

 

25.기본사혈을 제대로 적용하는데 있어서 적게는 2~3년, 많게는 4~5년이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몇 개월 기본사혈(1차, 2차~)하고 다 끝냈다고 착각하는 경우

 

26.기간이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어혈상태, 어혈양, 조혈상태, 혈질 상태, 사혈의 이해, 조혈의 조치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를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변수에 대해서 오해하는 경우

 

27.기본사혈을 2,3,6번 혈을 적어도 6번혈에서 어혈반 생혈반 나와야 하는데도 처음부터 2,3,6,8을 다 같이 하는 경우(나중에 다시금 재발하거나 안정적이지 못함에 변수 유발 가능성)

 

28.2,3,6번 혈을 하면서 무분별한 사침으로 생혈이 잘 나온다고 착각하고 어혈이 없다고 생각하고 2,3,8번 혈로 가는 경우

 

29.2,3,6혈을 하다가 6번에서 생혈반 어혈반이 나온 후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금 6번혈이 막힌 것을 생각하지 않고 2,3,8번 혈로 갔다가 안정적인 사혈을 하지 못하는 경우

 

30.1차사혈(2,3,6,8) 후 3개월 휴식 후 2차사혈(2,3,6,8) 후 3개월 휴식 후 3차사혈(2,3,6,8)처럼 잘못된 사혈을 하고 있는데 책에도 그렇고 그렇게 배웠다고 우기는 경우(이런 사혈은 당장 중단 요망)

 

31.8번 혈을 먼저 사혈을 하면 피부족이 쉽게 오기에 지하수를 파듯 2.3번 혈에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은 모른채 8번 신간혈 자리만 사혈하면 다 될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

 

32.사혈을 하면서 각자가 만든 몸 상태의 원인은 생각지도 않고 식품이 비싸고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불신의 마음을 가지고 사혈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

 

33.공부의 길은 충분히 열려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배우는 과정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느냐고 하면서 쉽게 문호를 개방하라고 하는 경우

 

34.지식의 공부가 아니라 이치의 공부다 보니 이해하는 과정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수도 없이 이야기를 하지만 속성으로 배워서 스스로 한계점에 부딪혀서 사혈을 전락 시키는 경우

 

35.여타 민간요법과 비교하여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사혈의 효과의 부족으로 다른 요법들과 병행해야 상승효과가 있다고 해서 대상자들을 현혹시키는 경우

 

36.사혈의 근본과 한방의 근본이 다른데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심천사혈을 각색하고 혈자리의 잘못을 운운하는 경우

 

37.유사 요법의 혈자리를 가지고 심천사혈의 혈자리가 많다거나, 위치가 잘못되었거나, 한계점이 있다고 하면서 본인들의 위상을 드높이려고 하는 경우

 

38.심천사혈요법은 단순히 어혈만 빼내는 것이 아니라 사혈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약성의 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타 식품들을 꿰어 맞추어 적용하는 경우

 

39.효율적, 안정적, 경제적인 사항을 고려하고 사혈을 해야 하지만 각자의 여건이 다르기에 결과치도 다르다고 수도 없이 이야기를 하지만 내 몸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왜 효과가 떨어지는지를 모르고 다른 곳에 원인을 생각하는 경우

 

40.생혈의 손실을 줄이고 어혈위주로의 사혈을 해야 하는 예민함이 있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필요이상 사침을 과하게 하여 생혈의 손실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

 

41.질병의 근본 원인으로 보면 신장기능 저하에서 비롯되어 다양한 합병증의 과정은 생각하지 않고 결과적인 접근으로 인하여 따로따로의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

 

42.혈액의 환경을 개선시켜 주는 것 또한 사혈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혈로만의 접근으로 인하여 안정된 사혈을 하지 못하는 경우

 

43.사혈을 하지 말아야 할 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혈에 대한 조치를 고려하지 않다가 예상치 않은 결과 발생시 사혈의 원인으로 치부하는 경우

 

44.하지 말아야 할 대상을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서 했을 경우 적어도 다양한 조치를 충분히 갖추어 놓고 공부의 이해를 잘 병행해야만 하지만 질병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거나 완급조절을 하지 못함에 내 탓을 하지 못하고 사혈의 문제점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

 

45.피빼는 공부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해야 할 공부가 있냐고 치부해 버리고 깊이 있는 공부의 대화가 아닌 초급 수준의 반복된 문답에서 머물러 있는 경우

 

46.기존 중국 방혈의 개념에서 자리 잡은 내용들이 잘못 전달되거나 각색이 되어 심천사혈의 근본을 흔들고 잘잘못을 언급하거나 하여 주객이 전도됨을 모르는 경우

 

47.한생 살면서 쉽게 얻지 못하는 큰 공부를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대단한 격상된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주변에 나누어 줌 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악이용하는 경우

 

48.선생님께서 우리는 의료인이 아니기에 절대로 돈을 받고 사혈을 해주지 말고 공부를 통하여 스스로 배워서 가정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더 큰 것임을 누누이 강조하시지만 허울만 가득 채우고 혹세무민 시키는 경우

 

49.이렇게 큰 공부를 얻음에 스스로를 낮추고 봉사와 헌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이미지만 각색시키고 본가에 가서는 뭐 내놓으라고 각종 불만만 이야기하고 가시는 분들의 경우

 

50.끝으로 심천사혈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낼 수 있을 때 더 깊은 공부로의 접근이 용이해 집니다. 스스로의 틀은 보지 못한 채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 아집으로 인하여 심천사혈을 불신하거나 한계점을 이야기 하는 경우를 보면 답답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알아도 내 것이 아니고 바람 불면 날아갈 공부이기에 겉으로 들어난 부분에 머물지 말고 심천선생님께서 창안하신 공부 과정의 발자취를 예민하게 접근하여 하나씩 헤아려가는 과정이 있어야만 진정한 큰 눈을 뜰 수 있는 공부입니다.(알면 상식이 되지만 모르면 신비주의로 몰아가죠~) 

이미 그러한 수많은 방향제시를 해 놓으셨기에 그 부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적용함은 각자의 타고난 그릇의 몫이라고 생각하며, 심천사혈을 잘 공부하여 위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갈망에 두서없는 글을 회원님들께 바칩니다.

 

 

                                                       2012년 7월 15일 戒  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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