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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생리학

질병의 원인과 치료의 접근

질병의 원인과 치료의 접근

모든 질병은 보는 시각에 따라 치료에 들어가면 그 방법이 달라진다. 그런데 현대의술과 나의 이치는 보는 시각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현대의학은 각 증세마다 외관상 나타난 증세를 질병의 원인이라 진단하고 질병마다 단편적 끊어서 각 증세마다 약 따로 치료법 따로이지만 심천생리학은 인체의 생리이치를 먹이사슬 연결고리로 보기에 한 장기가 고장이 나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합병증으로 진단하기에 치료 방법은 단순해진다. 이 말은 모든 증세의 발병 원인이 다르게 보여도 원인에 들어가 보면 각 장기의 기능 저하로 피가 혼탁해지고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도는데서 질병이 시작된다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치료법은 단순하지만 많은 다양한 질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비결은 간단하다. 그것은,

모든 질병의 시작은 피가 못 도는 데서 비롯되고 치료는 피를 잘 돌게 해주면 끝난다. 

아주 간단한 논리이다. 그렇다면 이 간단한 논리로 왜 질병이 치료되는지 알아 보자.
우리 인체에 생기는 질병은 그 원인에 따라 순환 장애성 질환, 세균 감염성 질환, 기능 저하성 질환 등으로 나뉜다. 그러나 사실상 그 모두가 어혈성 질환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히 살펴 보자.

1. 순환장애성 질환

근육이 경직된 첫째 이유는 피가 못 돌아 세포들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서 그들이 수축과 이완을 할 수 없게 된 것이고, 피가 못 돈 이유는 혈관이 막혔기 때문이며, 혈관이 막힌 이유는 어혈 때문이다.


두통이나 팔, 다리, 허리, 어깨40-50견, 무릎이 당기거나 아픈 증세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고 사실 쉽게 치료될 수 있는 증세 들이다.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려면 먼저 우리가 이런 통증을 어떻게 느끼게 되는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우리 인체에 있어 관절이 있는 모든 부위는 근육과 피부가 많이 늘어나는 곳으로, 이러한 부위에서 일어나는 통증 대부분은 어혈이 모세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돌아 경직된 근육을 강제로 당기니 근육세포가 파괴되는 이치로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근육이 왜 경직되었느냐가 일차적인 병의 원인이 된다. 어혈이 생긴 이유에 들어가면, 간 기능 저하, 신장 기능 저하, 중금속 오염, 타박상,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지만, 근육통의 직접 원인은 어혈이 혈관을 막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므로, 일단 모세혈관을 막고 있는 어혈만 뽑아내버리면 피가 돌고, 피가 돌면 근육의 수축 이완이 잘 되기에 어혈이 나오는 즉시 통증은 멈춘다. 단 재발을 막으려면, 어혈이 생긴 원인 제거부터 해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면, 어혈을 뽑아주면 통증은 왜 멈추게 되는가? 어혈이 제거되면 혈관이 열리고, 혈관이 열리면 피가 돌고, 피가 돌면 경직된 근육이 풀어져 당기던 근육이 자연스럽게 수축, 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다리, 목, 어깨 인체 어느 부위의 근육통 모두 마찬 가지다. 어혈이 어느 곳의 모세혈관을 막고 있느냐 하는 차이가 통증의 위치를 다르게 할 뿐이다. 이러니 해결은 사혈의 위치만 다를 뿐 모두 어혈을 제거하는 사혈의 방법으로 해결한다.

 

2. 세균감염성 질환
침입 균의 종류를 찾아 그 제원에 대한 여러 정보를 찾아내어 그 병균을 죽이는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 싸움이 된다. 침입 균의 종류을 찾기 보다는 침입 균을 왜 물리치지 못했는가 하는 데서 방법을 찾는 것이 지름길이다. 우리 인체는 어떠한 질병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인체에는 우리 몸을 지키는 군대인 백혈구가 있다. 이 백혈구가 힘을 쓸 수 있는 조건만 갖추어주면 어떠한 침입 균도 스스로 물리칠 수가 있다. 비유하면, 우리나라 군대가 강하면 어느 나라의 적이 침범해 온다 할지라도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다, 백혈구는 혈액 속에 살며, 혈관을 따라 이동하며 적을 물리친다는 상식적인 생각만 한다면 어떠한 질병에도 쉽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종기를 하나의 예로 들자. 종기는 세균 감염성 질환이다. 세균이 처음 들어왔을 때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었다면 종기는 안 생겨야 한다. 일단 종기가 생겼다면 백혈구가 적을 못 물리쳤다는 증거인데, 복원을 하려면 그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백혈구는 혈액 속에 살며 혈관을 따라 이동하며 적을 물리친다고 했다. 종기가 자리를 잡았다 함은 이미 이 부분의 혈관이 막혀 백혈구가 접근을 할 수가 없었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막힌 혈관만 뚫어주면 백혈구가 접근해 세균을 잡아먹으니 약을 바르지 않아도 스스로 치료가 된다. 혈관이 막힌 직접적 원인은 어혈 때문이라 했다. 부항기를 이용해 종기가 난 곳을 사혈해보라. 어혈만 빼주면 약을 바르는 것보다 배 이상 빨리 치료가 될 것이다. 
 

3. 기능 저하성 질환
기억력 감퇴, 기력 저하, 시력 감퇴, 퇴행성 관절, 탈모, 만성피로, 의욕상실 등이 모든 질환의 원인으로 들어가면,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돈 것이 직접 원인이 되니, 이러한 질환들 역시 심천사혈요법으로는 당연히 치료가 된다. 나는 모든 질병을 치료하면서 같은 원리로 보고 치료하는 방법을 찾는데, 이 중에서 퇴행성관절염 하나를 예로 들어보자. 퇴행성 관절이란 관절이 닳아서 줄어들어가는 것으로, 관절 이 왜 닳았을까를 한 번 생각해보자. 관절을 자동차로 비유하면 베어링 역할을 하고, 관절사이에는 골수가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관절이 닳지 않기 위해서는 골수가 필요하다. 이 골수 역시 뼈 골세포가 혈액을 통해서 영양 공급을 받아 먹고 난 배설물로서 만들어진다. 이러면, 이미 원인과 결과는 나오지 않았는가? 결국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돌았고, 피가 못 도니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한 골세포가 먹지 못하였기에 골수를 배설하지 못하였고, 골수가 없으니 관절이 닳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관절이 닳게 된 직접적 원인인 어혈을 빼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가? 통증이 오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이 되었고, 통증이 생기니 진통제(마취제)를 쓰고 염증이 생기니 항생제를 쓰는데, 이것을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보라. 이것은 결코 병을 키우는 것이지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퇴행성관절이 된 직접 원인은 어혈에 있다. 항생제, 진통제가 이 어혈을 녹이는가? 항생제는 어혈을 만들고, 진통제는 그나마 있는 기능을 더 떨어뜨린다. 퇴행성 관절염에 항생제를 쓰지 말아야 되는 이유를 한 번 알아보자. 앞에서 종기와 염증을 치료하는 것을 설명했다. 염증이 생긴 곳은 이미 피가 못 도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그러면 생각해보자. 항생제를 복용하면 그 성분은 어디로 가는가? 혈액 속에 섞인다. 염증이 있는 곳은 피가 못 도는 곳인데, 항생제 성분이 어떻게 염증이 있는 곳까지 갈 수가 있겠는가, 쥐약을 놓아도 쥐가 먹어야 죽는다. 설사 일부가 염증부위에 간다고 할지라도 많은 부분은 건강한 백혈구를 죽여 도리어 또 다른 어혈을 만드는 일에 일익을 담당할 뿐이다. 이젠 작은 병을 키우는 어리석은 치료법에서 벗어나, 심천사혈요법을 응용해 보라.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사혈법만으로도 쉽게 복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