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혈 손실을 줄이고 어혈 위주로 사혈하는 요령》
1.사혈전 충분한 이완(마사지, 찜질팩)을 해준다.
2.혈자리에 건부항을 1~2분 정도 걸어준다.
3.원형캡 자욱 안에 사방으로 5회정도 찔러본다.
4.유속을 살펴서 생혈이 캡테두리에 양파링을 기준으로 많고 적음을 판단한다.
5.유속이 느리면 더(8~9회) 찌르고 유속이 빠르면 덜(6~7회) 찌른다.
6.이렇게 세번정도 찌르고 닦고를 반복하면 주변에 어혈층이 모이게 된다.
이 과정은 총 횟수에 카운트 하지 않는다.
7.그 다음번 회차부터 본격적으로 사침의 수를 증감해 가면서 사혈을 하면 되는데 캡안에 골고루 또아리를 그리듯 넓게 사침을 해주는게 좋다.
8.캡을 당기는 압력도 피부가 경직되고 어혈이 질길수록 잘 안나오기에 유속이 느릴수록 압축건을 약하게 덜(1번~2번이내) 당긴다.(병목현상 어혈 차단)
9.사람마다, 혈자리마다 사침수 대비 압력은 모두 다른데 일률적으로 당기는 것은 기복이 심하기에 사침후 압력을 절반씩 나누어 당기고 2~3초 바라보고 또 절반 당기고 2~3초 바라보다 보면 유속이 빨라질 때가 보이는데 그 때가 해당 혈자리에 맞는 최적의 압력이 된다.
10.캡을 걸고 방치하는 것은 묽은 어혈만 나오다 말기 때문에 캡을 좌우로 계속 돌려가며 마사지 효과와 더불어 섬유질화 된 어혈과의 끝없는 줄다기리로 이끌어내는게 중요합니다.(방치시 요산이 쌓이는 것과 캡을 돌렸을때 요산이 쌓이는게 다르다. 방치는 피부를 차단하게 되고 유동성은 지속적 흐름을 이끌어낸다)
11.서너번 사혈 후 캡에 습기가 차게 되는 경우는 어혈층이 피부를 꽉 막아 온도가 떨어져서 실내 온도와 캡내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서 생긴거라서 드라이기나 온열기로 온도를 올려서 어혈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12.사침을 할 때도 막 찌르게 되면 긴장으로 근육 수축이 되기에 아픈지 여부를 물어가면서 반감이 생기지 않게 피부를 살짝 찝은 상태로 사침을 하는 것도 요령이다.
13.온도에 관한 부분중에서 사혈전에 찜질팩을 올려 놓았다가 사혈을 해보면 몇 번은 잘 나오다가 금방 온도가 식으면서 원위치가 됩니다.
적외선 조사기로 부분을 쪼여주는 것 보다는 주변 전체를 쬐어주어서 어혈을 녹여 놓으면서 근육을 이완시켜 놓는게 중요합니다.
사혈 시작 전부터 사혈이 끝날때까지 연속적으로 쬐어주는 것이 혈질의 기복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이끌어 내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14.특히 피부가 얇아서 뼈와 쉽게 닿는 곳은 맨부항을 걸게되면 피부가 차단이 되기에 바세린을 바르고 실리콘 캡을 씌워서 유격을 만들어 주고 캡을 움직여 가면서 빼야 효과적이다.
15.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생혈 손실을 줄이고 어혈 위주로 나오게 되는데 마구잡이 사침을 하는 분들은 그렇게 빼서 언제 끝내냐고 하지만 기복과 변수가 적은 안정적인 사혈이 되기에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합니다.
16.사혈의 결과물인 어혈을 솜으로 닦아서 신문위에 순서대로 놓고 보세요
안정적인 사혈은 어혈 양의 증감이 일률적으로 보이고, 질김의 정도가 보이고, 요산의 정도가 보이고, 불규칙이 아닌 안정감의 결과물을 보게 됩니다.
17.안정적인 사혈이 중요한데 광부가 급하게 파다보면 굴이 무너지게 되고 산소가 차단이 되면 분열을 못하게 되지만, 늦더라도 천천히 안정적 사혈을 하게 되면 눈사태도 적고 기복도 적고 명현현상도 적기에 빼낸만큼 세포가 안정적인 분열을 하게 됩니다.
18.3개월을 기준으로 마구잡이 사침의 불안전한 결과(눈사태, 피부족, 명현반응 등)와 안정적인 사혈로 생혈 손실을 줄이고 어혈 위주로 사혈을 하게 되면 불필요한 눈사태나 불필요한 사혈과 불필요한 피부족을 덜 겪게 된답니다.
19.이 결과는 휴식기를 거친 다음 사혈을 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무분별한 사침 결과는 휴식기에 눈사태로 다시금 어혈이 꽉 막히게 되고 그 사이 세포는 분열을 못하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됩니다.
그 반증이 3개월 후에 사혈 자리를 보면 검은 자욱이 진하거나 모공이 커져 있거나 솜털이 나있거나 등으로 나타나게 된답니다.
20.사혈은 횟수나 기간 보다는 양에서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조급함에 빨리 빼내면 일시적 개선은 있을수 있지만 누적손실로 인해서 개선의 여지가 적을 수도 있기에 안정적이고 예민한 사혈을 이끌어 내는게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1~5번까지는 일반적인 사혈을 할 때 처음부터 생혈이 많은 분들에게 적용. 진액사혈의 몰아빼기 방식은 요령이 많이 다릅니다.
2016.5.10 戒 盈
[네이버 밴드 : "심천사혈요법(심천의학가이드)"-실시간 문답 및 사혈 정보 공유]
http://band.us/n/scshlove
심천의학가이드 모바일 홈페이지 http://m.callpia.co.kr/06605453
'심천의학가이드戒盈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관이 열려가는 반증 알아채기》 (0) | 2018.09.14 |
---|---|
《이독제독의 원리》 (0) | 2018.09.14 |
《약초의 약성이 인체에 미치는 기능적 역할 (0) | 2018.09.07 |
《식품과 사혈의 적용에 대한 이해》 (0) | 2018.09.07 |
[심천사혈요법(심천의학가이드)] 네이버밴드로 초대합니다. (0) | 2018.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