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독제독의 원리》
독은 독으로 제독한다.
신맛, 떫은맛을 우리는 맛으로 즐기지만 몸은 독으로 인식하여 해독물질을 내보내게 되는데요.
감식초, 매실, 효소 등을 꾸준히 먹으면 약산성의 물질이 혈액의 산을 중화시킵니다.
미생물들이 먹고 배설한 이차적 물질이 바로 약산성분 입니다.
박카스의 타우린 신맛이 몸속의 요산을 중화시켜서 피로를 개선시켜주는 원리와 같은것이죠.
또 바닷가 어패류의 비린맛과 옥수수나 호박같은 밍밍함도 혈액속 요산을 해독하는 주요 물질이 됩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갑자기 심할때 하얗게 핀 오징어를 삶아서 드시면 가라앉는데요.
비린맛이 해독작용을 하여 두드러기가 가라앉는 것입니다.
몸이 붓는것은 독소가 많아 그 산을 희석시키려고 수분을 내보내지 않고 희석시키려는 작용인데 이때 설명드린 이독제독의 원리를 적용하는 물질들을 섭취해 주면 독소가 빠지면서 붓기도 빠지게 되며 몸에 산소가 풍족해 지면서 알레르기나 컨디션 개선이 되는 원리입니다.
우리 몸에 독소가 생기는 주된 원인은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필연적 불완전연소물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산소가 부족하면 더더욱 독성 물질이 생기는데 자동차 연료를 태울때 매연이 발생하는 이치와 다르지 않습니다.
산소 부족의 주 원인은 신장과 간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해독의 필터링 기능이 원활하지 않음인데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해당 장기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혈관이 막혀서 충분히 유입되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그 주범을 어혈로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인 표현으로 피가 맑고 혈액순환만 잘 이루어지면 만병이 물러간다는 것이겠지요^^
질병의 원인을 해결하는 시각으로 근본을 다스려야 하는데 현대의 치료법은 결과적인 시각으로 병의 원인은 간과한채 눈에 보이는 치료법으로 발전한것 같습니다.
이독제독의 핵심중 하나는 내 몸에 맞는 적용인데요.
같은 다이어트의 해독 식품을 먹는데 누구는 붓기가 빨리 빠지고 누구는 몇개월이 지나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장기기능이 떨어진 정도와 피의 탁도나 산도가 다르고 산소 용적율이 다르기에 내 몸에 맞는 약성을 적용해야만 합니다.
넘치면 독으로 작용하고 부족하면 약효가 없는 이치와 같기에 내 혈액 환경에 맞는 요산 수치에 적어도 70~80% 정도 적용이 될때 제대로 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옛날 사극에 보시면 말기 환자들에게 독성이 강한 부자를 쓰는데 그만큼 암이나 불치병인 사람의 체내 환경은 이미 강산의 높은 산성이기에 강한 부자를 써도 해독이 되었던 이치입니다.
내 몸 요산에 버금가는 주변 식품들을 꾸준히 잘 적용하시면 장기기능은 떨어졌지만 그 해독 기능을 대신해서 항상성을 유지해 줍니다.
그게 되지 않으면 몸에 독소가 쌓이면 초기에는 피로가오고 몸이 붓고 피부트러블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고지혈이 생기고 고혈압이 생기는 흐름에서 벗어날수 없답니다.
내 몸에 맞는 해독식품을 챙겨서 드시는 것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시키고 나빠지는 몸을 딜레이 시키는 것이지 절대로 근본치유가 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시고 평상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해독식품(ex)
신맛:감식초, 비타민, 매실 등~
비린맛:어패류, 북어국, 명태, 미역, 함초 등~
무맛(밍밍한):옥수수수염, 머위, 둥글레, 호박~
발효:된장, 간장, 청국장, 김치~
각종 효소액기스~
죽염:양을 분해하고 산성을 알카리화, 환원력~
식사때 반주 한잔은 해독, 그 이상은 독~^^
결국 피를 맑게 한다는 것은 독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풍족하게 하고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체세포들 스스로가 안정된 환경속에서 항상성을 잘 유지하게 해주는것이 아닐까요~
체세포도 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 밴친님들은 자기의 건강은 스스로 돌볼줄 아는 지혜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2014.12.05 戒 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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